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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술 문화
칭사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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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0 10:38
한국에서의 보통 회식이라고 하면 술 자리를 연상하게 되고 먹고 마시는 문화가 팽배 하다보니 1차도 술자리 2차도 술자리인 것이
자연스럽게 되어 있다.
우리도 다를 바 없이 여행이 끝나면 숙소로 들어와 이곳의 밤 문화.... 즉 술자리는 항상 있기 마련이다..
칭다오가이드 말에 의하면 중국의 술은 도수가 높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원샷의 개념이 매우 강해서 술잔을 비우게 되면
바로 따라 주는 것이 예의라고 한다,
그래서 한 모금을 마셔 술잔을 비우더라도 꼬박꼬박 따라서 잔을 채워주는 게 몸에 배어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의 탁자는 대부분 둥글고 음식의 가지 수가 많아 서로서로의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건배를 할 때
우리처럼 잔을 부딛치는게 아니라 탁자에 한번 두번 두드리고 마시면 건배하자는 것입니다,
특히 주의 할 점은 중국문화 중국여행에서 술을 마실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며 같이 술잔에 입을 대고 같이 입을 때야 한다는 점이
예의입니다.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않고 혼자 빨리 마시면 그 상대방과 대작하기 싫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상대가 술잔을 권하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하면 존경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므로 정말 마시지 못할 경우 사전에 이야기 하거나
다른 동료에게 대신 마시도록 부탁 하는 것이 좋다 .
잔을 부딛칠 때는 언제나 지리에서 일어나 겹게 오른손으로 하면 위사람과 할때는 상대방 술잔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부딪친다.
또한 술잔을 부딛친다는 것은 팽주라하여 말을 하지 않아도 그 행위 자체가 서로 잔을 비우자는 것을 의미하므로 잔을 부딛친 후에는
건배를 하는 것이 예의이다.
건배는 마를 건 잔 배 자이이므로 술자리는 술을 모두 비운다는 것을 의미하며 마신 후에는 상대방에게 술잔의 입구를 들어보여 다 마셨다는 것을
증명한다.
건배는 호탕한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간주되여 않이 하면 할 수록 서로가 의기 투합되고 친구로 사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져 있다.
만약 술을 응하지 못할 경우는 사정을 말하며 양해를 구해야만 한다.
술 마시기 싫다고 술잔을 엎어놓으면 안되며 정이 있으면 모든것이 술과 같다는 중국 속담처럼 하다 못해 술잔에 물이라도
담아 마시는 것이 예의이다.
중국인들은 손님들의 술자리에 있어서 손님을 마음껏 취하고 즐기게 하는 데어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지역마다 음주 습관이나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보통 저녁 7시 부터 시작하면 두세시간 동안 건배가 계속된다.
9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가라오케 열풍으로 거의 중국대륙 전 지역에서 저녁 식사 후 2차로 가라오케를 찾는 것이 일반화되어있다.